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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룰(Georgia Rule, 2007)_사랑하는 방법이 서툰 3대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감당할 수 없는 천방지축 딸 레이첼과 엄마 릴리, 그리고 레이첼을 여름동안 맡게 된 레이첼의 엄마 조지아, 세 모녀의 이야기 천방지축 딸 레이첼은 어릴 적 한 번 왔었던 외할머니의 집 멀리 떨어진 도로에서 자신을 내버려 두고 가라고 떼를 쓸 만큼 천방지축에 제멋대로인 17살이다. 그녀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사고를 쳐 그녀를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엄마, 릴리에 의해 외할머니 조지아네 집으로 온다. 외할머니 조지아는 그녀의 엄격한 기독교 사상에 근거한 룰이 있어서 안그래도 반항심 가득한 레이첼을 자극한다. 그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지아의 엄격함에 먹고, 자고 살아야 하는 레이첼이 지고 들어가 조지아가 시킨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쁜 말을 한 입에 비누를 물기도 한다. 이곳은 모르몬교 사상이 가득한 동.. 2024. 4. 15.
연애 빠진 로맨스(2021)_쿨한 척 하지만 사실은 외로운, 쓸쓸한 아홉수의 사랑이야기. 이런 사랑이 있으면 저런 사랑도 있는법. 연애가 뭐 별거냐. 외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상처받은 청춘들의 별거 아닌 사랑이야기. 이런 사랑이 있으면 저런 사랑도 있는법. 연애가 뭐 별거냐. 외롭지 않다고 주장하는 상처받은 청춘들의 별거 아닌 사랑이야기. 자영은 최근 애인과 헤어져 몽정을 할 정도로 외롭다. 하지만 그는 그동안 해온 상처뿐인 연애 때문에 더 연애를 하고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는 육체적인 것에는 솔직한 편인 그는 평소 친한 친구의 다정한 행동 하나에 그를 유혹하려들 만큼 몸이 외롭다. 우리는 잡지에서 기고하는 작가이다. 원래는 소설을 쓰려고 했으나, 글이 잘 써지지 않아 취직한 잡지사에서 그는 섹스 칼럼을 쓰라는 직장상사의 지시를 받는다. 그는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는 술에 취해 잠자.. 2024. 4. 14.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Love at First Sight, 2023)_확률을 이용한 연극 같은 분위기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 이 영화는 확률을 이용한 연극 같은 분위기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우연과 운명에 대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놀라는 것을 싫어해서 통계학에 빠진 올리버와 마요네즈를 싫어하며 영국에 자신의 아버지의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향한 해들리는 그가 비행편을 놓치는 바람에 운명적으로 공항에서 사랑에 빠진다. 그들의 사랑은 확률적으로 따지자면 거의 말도 안되는 확률이지만, 운명과 그들의 마음 속에서 조금씩 싹튼 사랑은 그를 거스르기 쉬웠다. 많은 일과 그들에게 닥친 일들을 서로 위로해주며 그들은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 이 영화는 이런 우연과 운명이 만들어낸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나레이션과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참여하는 한명의 배우와 함께, 단지 숫자로 세자면 너.. 2024. 4. 14.
더 컨퍼런스(The Conference, Konferensen, 2023)_슬래셔 영화에 어설프게 끌어들인 사회문제는 죽도 밥도 아니었다. 슬래셔 영화의 잔혹성에서 오는 재미만을 평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거기에 자꾸 이런 저런 이유를 붙이려 하니, 이도저도 아니었다. 영 내 취향에 맞지 않았던 영화. 한 회사에서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쇼핑몰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첫 삽을 뜨는 것을 앞두고 단합회를 위해 다같이 숙소에 모였다. 그들은 거기서 회의를 하기도, 술을 마시고, 웃고 떠들며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 중 리나는 스트레스로 인해 병가를 냈다가 최근에 복직한 인물이다. 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상황을 모르던 그녀는 한 계약서를 발견했고, 자신이 서명하지 않은 것이 분명한 그 계약서에는 자신의 서명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한 농부를 거의 약탈한 계약조항이 써있었다. 그런 리나를 최근 병가를 냈.. 2024. 4. 14.